Project Description

 홍선관

       모란미술관 부관장

올해로 개관 25주년을 맞이하는 저희 모란미술관에서는 Moran, the new Art Platform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예술분야로의 확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MORAN FOLLY 2015>는

조각중심으로 저희 미술관이 걸어온 길 위에 건축을 품는, 의미 있는 기획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작가 35점을 포함한 총 107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국제공모전은 지원자수나 작품성 면에서

충분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위치한 모란미술관의 지정학적 위치에서,

지금까지의 삶과 앞으로 맞이할 죽음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을 ‘Between Life and Death’ 라는 주제로

짚어보았던 이번 공모전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Daniel Libeskind(심사위원장)를 비롯한 건축과

미술분야의 전문가들의 심사 결과, 10점의 입상작과 1점의 대상작을 선발하였습니다. 대상작인 ********

는 현재 미술관에 설치되어 있으며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건축,

설치미술 그리고 조각의 접점이라고 할 수 있는 Folly를 주제로 하는 MORAN FOLLY는 향후

모란미술관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입니다.